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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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녀' 정은지, ♥최진혁에 키스 불발→백서후 질투하자 '직진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14 0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최진혁에게 진심을 표현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9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계지웅(최진혁)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은 이미진이 다가오자 손으로 막았다. 이미진은 계지웅에게 입을 맞추려다 당황했고, "이게 왜 여기에. 아이. 나 집에 갈래"라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계지웅은 "나는 그때처럼 박치기하는 줄 알고 그런 거예요. 트라우마 같은 거 있잖아요"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이미진은 계지웅과 편의점에서 다시 마주쳤고, "술 잘 안 드신다더니 벌써 리필하시나 봐요"라며 툴툴거렸다.

계지웅은 "가끔 한잔씩 해요. 피곤하거나 심란하거나 할 때"라며 털어놨고, 이미진은 "심란하셨구나. 아깐 제가 실례. 죄송했어요. 제가 본의 아니게 매우 심려케 해드렸네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계지웅은 "아니에요. 내가 미안해요"라며 사과했고, 이미진은 "뭐가 미안한데요?"라며 발끈했다.

또 이미진과 도가영은 족발 가게에서 우연히 계지웅과 주병덕(윤병희)을 만나 합석을 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주병덕은 도가영으로부터 고원(백서후)이 이상형이라는 말을 듣고 "고원? 왜 하필 고원을"이라며 탄식했다.

도가영은 "하필이라니요? 여자라면 고원을 안 좋아하는 게 더 어렵지 않을까요"라며 쏘아붙였고, 주병덕은 "미진 씨도 그래요? 고원 좋아하냐고요. 여자들은 다 좋아한다면서요"라며 질문했다.

이미진은 "고원이면 감사하죠. 물론 그쪽에서 저를 마다하겠지만. 저를 좋아한다고요? 그럴 일이 없지 않을까요?"라며 거들었고, 주병덕은 "만약에 좋아한다면 사귈 의향은? 만에 하나 고원이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면"이라며 다그쳤다.

계지웅은 고원을 향한 질투심을 내비쳤고, "만에 하나라는 질문을 왜 하는 거예요? 그럴 일이 없다는 건데. 만에 하나라는 가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잖아요. 굳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굳이 그런 가정을 해가면서 질문을 한다는 거 자체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어요?"라며 화를 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진이 대답하려는 순간 주문한 음식이 나와 대화가 중단됐다. 계지웅은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근데 그 아까 대답 아직 못 들었는데. 아까 수사관님이 물어본 거"라며 궁금해했다.

이미진은 "그거 벌써 대답한 거 같은데. 그날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고, 계지웅은 이미진이 키스하려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설렘을 느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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