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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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홍수현, 신하균에 두 얼굴…성추행으로 고발했다

기사입력 2024.07.13 21: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홍수현이 신하균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3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유미경(홍수현)을 횡령 혐의로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차일은 나눔주택정비사업 조합장이 34억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알고 감사를 시작했고, 사업을 승인해 준 주택사업부 부장 유미경을 인터뷰했다.

특히 유미경은 신차일의 대학 후배였다. 유미경은 인터뷰 도중 "선배 잘 지냈어요? 걱정 많이 했어요"라며 털어놨다.

신차일은 "유 부장님. 지금 횡령 혐의 인터뷰하고 있습니다"라며 선을 그었고, 유미경은 "인터뷰 더 이상 못 할 거 같아요. 다음에 해요"라며 눈물 흘렸다.



또 신차일과 유미경은 술집에서 다시 인터뷰를 했다. 유미경은 "이제야 좀 숨 쉬는 것 같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라며 궁금해했고, 신차일은 "지금 인터뷰 중입니다. 조합장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라며 다그쳤다.

유미경은 "난 잘 못 지냈어요"라며 전했고, 신차일은 "사적인 대화 아닙니다. 조합장이랑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라며 못박았다.

유미경은 신차일의 질문에 답했고, 신차일은 인터뷰를 마치고 유미경을 집에 데려다줬다. 유미경은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나 실수 책임질 거예요. 피할 생각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선배 이야기해요. 어쩌다 감사팀으로 간 거예요? 선배 너무 많이 변한 거 알아요? 학교 때 선배는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다정했고 포근했고 멋있었는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신차일은 "내일 컴퓨터 포렌식 하겠습니다"라며 돌아섰고, 이때 유미경은 술기운 탓에 길에 넘어졌다. 신차일은 유미경을 부축해 줬다. 

그러나 유미경은 다음날 신차일을 성추행으로 고발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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