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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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아버지 재질…박명수 "원래 꿈이 뭐였어?"→"천만 축하해"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7.12 22: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쯔양을 향한 다정한 면모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튜버 쯔양이 최근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4년 간 폭행과 협박, 갈취 등의 피해를 입었을뿐 아니라 40억 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뒤늦게 사실을 밝힌 쯔양의 용기 있는 고백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쯔양과 각별한 친분을 드러내며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박명수의 따뜻한 면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쯔양이 협박으로 인해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쯔양에게 "원래 꿈이 뭐였냐"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쯔양은 "꿈이요?"라고 묻다가 "사육사"라고 답했다. 왜 사육사가 꿈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꿈을 털어놓는 쯔양의 밝은 미소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쯔양을 둘러싼 가슴 아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로도 박명수와의 남다른 친분 속 스윗한 면모가 드러났다. 논란이 일기 전 촬영된 영상에서 쯔양을 생각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포착된 것. 

최근 구독자 천만명을 달성한 쯔양에게 박명수는 축하 인사를 건넸고, 쯔양은 밝게 웃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논란이 터진 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쯔양이지만, 해당 영상에서 씩씩한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은 박명수의 따뜻한 면모에 집중했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통해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만큼 서로를 생각하는 각별한 마음이 느껴진다는 것. 

이 때문인지 박명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쯔양을 챙기려는 마음이 담겼고, 쯔양 역시 논란이 터지기 전 말 못할 고민들이 많았을 시기였을 텐데도 박명수의 전화에 밝게 반기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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