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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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2011년생 아이돌에 '현타'…"엄마가 나보다 어릴 수도" (백지영)

기사입력 2024.07.12 17:47 / 기사수정 2024.07.12 17:47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백지영이 막내가 2011년생인 최연소 아이돌에 현타가 온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12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재벌가수 백지영이 굶은 듯 싹싹 긁어먹는 30년 단골 백반집 클래스 (김치찌개, 하정우먹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30년 단골 백반집으로 향했다. 

이날 백지영은 단골 백반집에서 먹방을 하며 걸그룹 '유니스'를 언급했다. 

이날 제작진은 백지영에게 "저희 다음에 아이돌 만나기로 했지 않냐. 누굴 만나기로 했는지 기억이 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자신있게 "유니스"라고 외쳤다. 



유니스는 막내가 무려 2011년생인 최연소 아이돌이라고. 

최연소 아이돌과 어떤 시간을 가질 거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아 나 모르겠다. 걔네 엄마가 나보다 어릴 수도 있다"라며 근심을 드러냈다. 

막내가 14살이라는 말에 백지영은 "애들이 날 뭐라고 부를까? 선생님?"이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나 옛날에 '별이 빛나는 밤에' 잠깐 DJ할 때 트와이스가 나왔었다. 정말로 애들이 아무리 웃고 있어도 너무 피곤한 게 눈에 보이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너무 어려운 선배를 만나는 게 걔네 입장에서 엄청 피곤한 일이다. 그러니까 아이돌 섭외할 때 너무 '꼭 나와주셔야 됩니다. 지영 선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섭외하지 마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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