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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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원영, '10년 인연' 사람엔터와 동행 마무리

기사입력 2024.07.12 14:45 / 기사수정 2024.07.12 14:4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최원영이 사람엔터를 떠났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원영은 최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사람엔터 관계자도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계약 종료가 맞다"고 인정하며, 구체적인 종료 시기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최원영은 지난 2014년 사람엔터와 처음 전속계약을 맺고, 무려 10년이라는 긴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10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최원영은 지난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한 후 20여 년간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영화 '연애술사', '내 여자의 남자친구', '어떤 가족', '자산어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카이캐슬', '금수저', '슈룹',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활발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갔다. 

하반기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출연도 앞두고 있다. 극 중 최원영은 윤주원(정채연 분)의 아빠 윤정재 역을 맡아 정채연과 부녀(父女) 호흡을 맞추며, '좋은 아빠의 표본'이라 불릴 만큼 다정한 윤정재로 변신해 특유의 따스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원영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심이영과 연인이 돼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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