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걸그룹 멤버들이 노출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미니 7집 'I SWAY'를 발매하고 컴백을 알렸다. 앨범 발매 당일 타이틀곡 '클락션(Klaxon)' 뮤직비디오와 함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클락션'이 썸머송인만큼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부터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수영복 등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퍼포먼스 비디오의 경우, 멤버들 전부 의상을 비키니로 맞췄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클락션'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비키니를 입고 흰색 티셔츠, 셔츠 등을 매치해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러나 민니는 셔츠를 입은 채 단추를 잠그지 않아 비키니만 입은 상태라 봐도 무방했다. 또한 소연은 자신의 파트에서 긴 상의를 일부러 걷어올린 채 과감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러한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스타일링에 일부 K팝 팬들은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 1월 컴백 당시에도 설원을 배경으로 비키니를 입은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던 바. 계속해서 노출을 시도하는 (여자)아이들이기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는 것. 일각에서는 이번 곡이 썸머송이고, 퍼포먼스 비디오의 배경이 해변이기에 적당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최근 워터밤 행사에서도 여자 아이돌들의 노출 의상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이후 '몸매'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더욱이 시선이 집중된 바. 권은비는 올해도 "춤추며 무대하기엔 아슬아슬한 옷"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일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선택,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지원이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행사 현장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키스오브라이프도 워터밤 무대 중 상의를 벗어던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노출이 적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워터밤은 행사 특성상 무대 중 물에 젖을 수 있기에 참석하는 아티스트들은 가벼운 의상을 준비한다. 다만 여자아이돌 팬들의 경우 의상이 가벼운만큼 노출이 많아질 수 있기에 행사 전부터 마음을 졸인다. '노출'로만 화제가 될까 걱정하는 것. 실제로 이번 워터밤에서 일부 가수들은 '노출'로만 화제가 됐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권은비, 시그니처 지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