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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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어쩌다…긴장+불안 때문? 가창력 논란→조롱 악플 '심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1 10:31 / 기사수정 2024.07.11 10: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조현아의 파격 변신을 두고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현아가 최근 6년 만의 솔로곡 '줄게'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운데, 음악방송 무대 영상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그동안 소울 넘치고 호소력 짙은 보컬 감성 곡들로 많은 사랑받아온 조현아는 이번 솔로 신곡 '줄게'로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반전을 꾀했다. 색다른 시도로 음악적 변신을 보여준 부분은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문제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한 음악과 스타일로 팬들마저도 당황케 한다는 것.



첫 번째 음악방송 무대인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는 화려한 꽃무늬 패턴의 핫핑크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 여기에 핑크색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는 보라색 반짝이 상의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미니 스커트를 입었다. 이번에는 과감한 올백 헤어스타일을 선보였고, 보라색 꽃 모양 귀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비주얼을 극대화시켰다. 

최근 10kg 체중 감량에 성공,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비주얼 변신을 거듭한 조현아는 이번 음악방송 무대에 의상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너무 과했던 것일까. 조화롭지 못한 착장은 물론 조현아에게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에 대한 지적만 잇달았다. 

설상가상 가창력으로 늘 인정받아온 조현아인데, 콘셉트 지적에 이어 실력 논란까지 불거졌다. 조현아는 매 무대마다 핸드 마이크를 들고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는데, 음정이 불안하거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긴장하거나 불안한 표정까지 띄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주얼부터 실력까지 조롱 섞인 악플을 쏟아내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보는 내가 불안하다" "본인도 어색해하는 것 같다" "가창력까지 이상해 보인다" "너무 안 맞는 옷을 입고 나왔다" "실력파 가수라고 누가 그랬냐" "흑역사다" "너무 하고 싶은 거 다 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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