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며 잘 살 것" '버즈 막내' 민경훈, 11월 결혼→축하글 ing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버즈의 보컬 겸 방송인 민경훈이 마침내 유부남이 된다.

민경훈은 1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민경훈은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면서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민경훈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확한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계속 결정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버즈 멤버들 중 유일한 미혼으로 남아있던 막내 민경훈도 결혼에 골인하며 버즈는 멤버 전원이 유부남이 됐다.

이날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민경훈의 예비 신부는 방송 관련 종사자로,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또한 최근 JTBC '아는 형님'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이렇게 기쁜 소식이!!!", "이것이 리얼 진짜요??", "내가 우리 오빠 장가가는 모습도 보고...진짜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민경훈은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Monologue',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5년부터 JTBC '아는 형님'으로 예능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민경훈,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