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남, 김예은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활동 중단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시연 없이 컴백한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의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다만 이날 멤버 시연은 함께하지 못했다. 시연은 최근 컨디션 난조, 불안감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 이번 컴백 활동에는 불참하게 됐다.
컴백 직전 시연이 휴식기를 갖게 된 바. 이에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타이밍이었다. 이에 대해 지유는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부담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연이가 우리 팀의 목소리이고, 없어선 안 될 존재인데 활동을 못하게 돼서 많이 아쉬웠다"면서도 "저희끼리 얘기한 건 그래도 우리 여섯명이서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고, 이뤄놓은 걸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림캐쳐의 '버추어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