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혜리가 쌍둥이처럼 닮은 여동생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9일 혜리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혜리와 여동생 귀여운 커플 머리띠를 쓰고 화면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 그래도 닮은 두 사람이 입술을 내미는 똑같은 표정을 하고 있어 더욱 쌍둥이 같은 느낌을 자랑한다.
지난달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했던 혜리는 2살 터울의 여동생에 대해 "거의 싸운 적이 없다. 제일 가까운 사람이자 친한 친구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혜리는 동생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보여 MC 장도연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혜리는 "그냥 동생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동생은 맨날 착한 언니 코스프레 하지 말라고 한다. 이거 보면 또 뭐라고 하겠다"며 찐자매 케미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1994년생인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6월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서 활약했으며, 오는 8월 14일 영화 '빅토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혜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