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흡연' 제니 측 "미국 체류…논란 확인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 소속사가 실내흡연 논란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제니의 독립 레이블인 오드 아틀리에(OA)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제니가 현재 미국 체류 중"이라며 "논란과 관련해 확인 중인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제니는 지난 2일, 자신의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제니는 행사 참석에 앞서 스태프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해당 장면에서 제니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함께 포착됐다. 제니는 입에서 나오는 연기를 스태프 면전에 대고 뿜어내 충격을 줬다. 스태프들이 함께 있는 실내에서 흡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반응. 이에 '갑질 의혹'으로 번졌다. 

브이로그에서 해당 장면은 편집된 상태이지만, 이는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됐다. 부정적 반응도 속출한 상황이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인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