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민재 아내 최유라가 불안 증세로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유라가 심리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유라는 의문의 여성과 그림책을 보며 대화를 나눠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유라는 5년 동안 불안 장애로 심리상담을 받다가 호전이 돼서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최근에 또 그런 증세들이 올라와서 다시 상담을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최유라는 그림책을 보면서 내면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유라는 빽빽한 빌딩 숲과 여유로운 숲이 동시에 나왔던 그림책의 첫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했다.
최유라는 "내가 원하는 건 여유로운 숲인데 현실은 빽빽한 숲이다. 현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여기는 도시가 아니니까 여유로운 숲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유라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얘기를 나누면 제 마음 안에 있는 욕구를 알게 된다"면서 상담을 통해 자신을 더 알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