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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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뉴진스, 합성 음란 사진에 '몸살'…법적 대응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05 23:11 / 기사수정 2024.07.05 23:1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여성 연예인들을 향한 도 넘은 성희롱에 이어 합성 음란 사진까지 유포돼 소속사들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남다른 퍼포먼스와 섹시한 매력으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권은비가 성희롱 및 합성 사진으로 고통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을 통해 몸매를 합성한 사진과 영상 등이 퍼진 것.

이에 5일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권은비양에 대한 무분별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게시,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다수 게시물을 취합하여 1차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예고한 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그룹 뉴진스도 합성 음란 사진 유포와 성희롱 등으로 고통받았던 바 있다. 심지어 미성년자인 멤버들이 포함돼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지나달 28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멸칭 사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도어는 여러 피의자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되었음을 알리며 "특히,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 및 판매하는 등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1심 판결에서 형사처벌이 결정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여성 아티스트들을 향한 도 넘은 성희롱과 합성 음란 사진 등 피해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소속사들이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서고 있어 이후 귀추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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