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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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닝으로 팬들 열광케 했다! 상무 조세진, SSG 최현석 상대 스리런 홈런 '쾅' [인천 라이브]

기사입력 2024.07.05 18:54 / 기사수정 2024.07.05 18:54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와 북부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남부 조세진이 스리런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인천, 박지영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와 북부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남부 조세진이 스리런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인천,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상무(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군 복무를 소화 중인 외야수 조세진이 스리런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조세진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남부리그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난 조세진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3회말 2사 1·2루에서 SSG 최현석을 상대로 2구를 타격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와 북부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남부 조세진이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인천, 박지영 기자
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와 북부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남부 조세진이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인천, 박지영 기자


2022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조세진은 입단 첫해 1군에서 39경기 86타수 16안타 타율 0.186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16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5월 군 입대했으며, 올해 11월 전역할 예정이다. 2024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57경기 193타수 49안타 타율 0.254 7홈런 35타점 OPS 0.784.

조세진은 이날 경기 전 "후회 없이 강하게 스윙을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활약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경기 초반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바람을 현실로 만들었다.

한편 2회초 두산 임종성의 솔로포로 0-1로 끌려가던 남부리그는 3회말 상무 권동진과 KT 정준영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은 뒤 조세진의 3점포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 이닝에만 대거 5점을 뽑은 남부리그는 4회말 현재 북부리그에 5-1로 앞서고 있다.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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