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먹튀 손님을 언급했다.
4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SNS에서 화제였던 주나수산! 준하 형이 직접 풀어주는 주나수산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이 왜 이리 많을까? 아 진짜"라면서 운영 중인 식당에 무전취식 손님들이 늘어난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날 정준하는 해당 글을 언급하면서 "그게 기사가 날 줄은 정말 몰랐다. 그날 갑자기 밤에 장사를 하는데 화가 나더라. 진짜 친절하게 잘 해줬던 사람이 갑자기 도망가니까"라고 얘기했다.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말한 정준하는 "사람들이 전화를 해서 '누가 그렇게 도망가는거냐'고 묻더라. 그런데 사실 먹튀를 한 사람은 일부분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진짜로 여기를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를 드리는 의미로 제 근황도 얘기하면서 막판에는 선물도 챙겨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정준하는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던 압구정동 꼬치집이 리뉴얼 후 다른 브랜드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압구정동 꼬치집이 망하지 않았는데 망했다고 하더라"면서 "사실 이런 안 좋은 소식보다는, 좋은 얘기들을 할 것이 많다. 하반기에는 예능 고정도 하기로 했고,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드리려고 한다"며 사업에 이어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 = 정준하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