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올해 초 '갓레이드'의 글로벌 론칭으로 수익 구조를 크게 개선한 바 있는 썸에이지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4일 썸에이지는 신작 라인업 3종을 발표했다. 공개된 신작 3종은 기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2종과 완전히 새로운 IP 1종을 포함, ‘린(Lean) 개발 방식’의 첫 번째 결실이다. 썸에이지는 23년부터 개발과 마케팅을 데이터와 실험 중심의 린 방식으로 전환해 실무에 적용해 오고 있다.
먼저, 전 세계 5000만 다운로드 이상의 글로벌 히트작 ‘복싱스타’ IP를 활용한 퍼즐 게임 ‘복싱스타 PvP 매치3’는 원작의 재미를 퍼즐 장르로 확장하며 다양한 이용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IP 기반의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프로젝트M’을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무장해 기존 IP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영웅’ IP를 활용한 키우기 게임 ‘프로젝트H2’도 시동 중이다. 2014년 ‘영웅 for kakao’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IP로, 이번 키우기 게임에 대해 썸에이지 측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용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신규 게임은 기존 IP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썸에이지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