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구교환이 장도연, 이옥섭 감독과 떠났던 우에노 여행을 회상했다.
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SUB] 탈주 준비 갈 완료 | EP.47 이제훈 구교환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 장도연, 나 이렇게 셋이서 여행을 갔다. 이옥섭 감독은 상대적으로 본인이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만 별로 안 유명하다"며 장도연과 있었던 개인적인 일화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왠지 장도연 씨랑 둘이 붙어있으면 스캔들 날 것 같았다. 나는 아직 꿈을 못 이뤘는데. 그래서 이옥섭 감독한테 항상 센터에 있어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우리 그 얘기도 했다. 만약에 셋이 있다가 디스패치가 우리를 찍었는데 옥섭 감독님만 모자이크 처리하면 어떡하냐고"라며 재밌었던 대화를 떠올렸다.
다행히 셋은 우에노 여행 중 사진에 찍히지 않았고 모자이크 처리도 되지 않아 구교환은 꿈을 계속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교환이 출연한 영화 '탈주'는 지난 3일 개봉했다.
사진 = TEO 테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