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04 09:0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문태주 PD가 ‘현무카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대표 맛잘알’ 전현무와 ‘요섹남’ 김지석이 뭉친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가 11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문태주 PD가 ‘현무카세’만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무카세’를 총괄하는 문태주 PD는 우선,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생각나는 찐친, 지인들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고, 리얼 사모임을 엿보는 듯한 차별화 된 스타일로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한 속풀이 토크쇼다”라며 ‘현무카세’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현무카세’라는 프로그램 이름에 대해 “요즘 가성비 좋은 삼촌카세, 이모카세가 유행이다. 오마카세가 ‘셰프에게 음식을 맡긴다’는 뜻이듯 우리 프로그램도 찐친, 지인들을 초대해 전현무가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콘셉트라서 그의 이름을 이용해 ‘현무카세’라고 지었다. 프로그램 이름만 들어도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이 필요 없어서 좋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현무카세’는 과거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남’) 이후 다시 뭉친 2MC 전현무와 김지석의 캐스팅 소식으로도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문태주 PD는 “현재 전현무가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 중에서 음식을 먹고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주는 부분이 저한테 가장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그래서 전현무와 ‘요리 토크쇼’를 하면 캐릭터 설명이 필요 없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이미 전현무가 요리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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