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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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하, 재테크 실패 고백 "팔고 나간 집, 가격 3배 올라" (소금쟁이)

기사입력 2024.07.02 21:42 / 기사수정 2024.07.02 21:4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하하가 부동산 재테크에 실패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의뢰인으로 나온 개그맨 김홍식 부녀의 짠한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김샘'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김홍식은 최근 딸의 카페에서 알바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김홍식의 딸은 "아빠만 바보처럼 왜 그러고 있냐"며 그를 타박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실 김홍식은 부동산과 시세차익 고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김홍식이 사는 집은 20년 동안 8천만 원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김홍식은 "남들은 부동산으로 자산을 몇 억씩 늘린다던데, 나는 한 집에서 20년 살면서 오히려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라도 이사를 가야 할 지, 계속 살아야 할 지 고민이다"며 '소금쟁이'에 고민을 의뢰했다.

김홍식의 사연에 양세형은 "충분히 이해되는 고민인 게, 어렵게 이사를 결정했는데 갑자기 재개발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지 않냐"고 공감했다.

그러자 하하는 "나도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을 옮겼는데, 살던 동네가 재개발이 확정되면서 3배가 올랐다. 배아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쌤' 김홍식은 20년째 살고 있는 럭키 하우스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이 집을 살면서 '김쌤'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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