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멜로 장인 컴백?…"'우리 영화'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남궁민이 멜로로 돌아올까.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남궁민이 tvN 새 드라마 '우리 영화'(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우리 영화'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는 영화감독과 시한부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은 시환부 환자를 주인공으로 시한부 영화를 찍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제안받았다.

'우리 영화'는 드라마 '구경이', '아무도 모른다', '조작', '너를 노린다' 등의 이정흠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은 지난해 MBC '연인'에서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아 활약했다.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남궁민 역시 애틋한 멜로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작품을 통해 남궁민은 '2023 MBC 연기대상' 대상,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에 남궁민이 또 한 번 멜로극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