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5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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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사랑' 임영웅, '뭉찬3' 안정환 재회…'삼시세끼' 이어 '폭풍 예능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02 15:24 / 기사수정 2024.07.02 15: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 출연 소식을 알리며 앞서 출연을 예고한 '삼시세끼'까지 활발한 예능 출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일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뭉쳐야 찬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촬영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리턴즈 FC'의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를 이끄는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실제 축구 사랑이 남다른 임영웅은 전직 축구 선수 출신으로 꾸려진 '리턴즈 FC' 구단주이자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3'에도 리턴즈FC 선수들과 함께 출연해 그라운드를 누빈다.



임영웅은 프로리그를 능가하는 KA(코리아 아마추어)리그까지 직접 만들어 매주 경기에도 참여할 정도로 축구에 진심을 보여 왔으며, '리턴즈 FC'는 2024 KA리그에서 15경기 12승 2무 1패로 리그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임영웅은 15경기 19득점으로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해 주목 받았다.

안정환 감독과도 다시 재회하게 됐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2020년 '미스터트롯 FC' 멤버로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바 있다.

안정환은 임영웅과 족구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족구할 때 보니까 왼발을 잘 쓰더라"면서 축구 실력을 궁금해했고, 오른발 슛에 약한 모습을 보인 임영웅은 이어진 왼발 슛에서 완벽한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안정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3년 여 만에 자신이 이끄는 '리턴즈 FC' 선수들과 함께 안정환 감독의 지도 아래 더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어쩌다뉴벤져스'와 만나게 된 임영웅이 다양한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영웅과 함께하는 스페셜 매치는 오는 7월 중 녹화를 진행하며, 8월 중 일요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7월 tvN 새 예능 '삼시세끼' 녹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함께 하는 새 시즌인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합류하는 임영웅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본 적 없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간다. 임영웅이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하반기 전파를 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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