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찬원이 임영웅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걸며 절친 케미를 뽐낸다.
3일 방송되는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이찬원이 임영웅과 즉석 통화 연결에 나선다.
과연 절친 임영웅은 이찬원의 전화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가 폭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한끗차이'의 시즌2 소식에 시작부터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를 비롯한 모두의 시선이 이찬원에게 쏠렸고, "찬원 씨가 임영웅 씨 모시고 온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이찬원의 정규 편성 공약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기를 꺼내 임영웅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두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과연 '한끗차이' 시즌2는 '히어로' 임영웅의 목소리로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더욱 화끈한 입담으로 돌아온 '한끗차이' 시즌2에서는 '감히 날 무시해?'라는 강력한 심리 키워드를 선보인다.
온 가족을 몰살한 다중인격 살인마와 맨손으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한 '여자 마동석', 이들이 가진 인간 본성의 한 끗 차이에 대해 파헤쳐본다.
깊은 밤, 한 남성이 "저희 가족이 다 죽었다"라며 119에 신고 전화를 했다. 엄마와 두 아들까지 세 모자가 집안에서 끔찍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그런데 다음 날 긴급 체포된 범인의 정체는 바로 아이들의 아빠이자 숨진 여성의 남편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다름 아닌 숨진 큰 아들의 휴대폰에 있었다는 것이다.
열다섯 살 아들이 남긴 15시간의 녹음 파일, 그안에 담긴 그날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그런데 처자식을 처참하게 살해한 살인마 남편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치장으로 향하는 경찰차 안에서 그는 "내 안에 세 개의 인격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에 대해 이찬원은 "시즌2 첫 회부터 너무 세다"라고 경악했고, 홍진경은 "공포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섭다"라며 치를 떨었다.
처자식을 무참하게 살해한 다중인격 살인마와 홀로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운 여자 마동석의 한 끗 차이는 3일 오후 8시 40분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서 방송된다.
사진=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