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뷔의 '러브 미 어게인'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6월 27일 기준 방탄소년단(BTS)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이 스포티파이에서 6억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러브 미 어게인'은 1970년대 소울 음악에 가스펠적 요소가 가미된 R&B 곡으로, 뷔의 몽환적이고 호소력 짙은 저음과 가성을 넘나드는 창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6월 28일 기준 '러브 미 어게인'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99위를 기록했다. 발매 325일이 지났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2023년 K팝 연감'에서 '러브 미 어게인'을 '가장 기절할 만한 싱글'로 선정하며 “팝과 R&B 사운드의 균형을 이루었으며, 풍부한 바리톤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뷔는 '롤링스톤즈'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아직 끝나지 않은 청춘을 담았다”라며 이 곡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마요르카 동굴에서 촬영한 '러브 미 어게인' 뮤직비디오는 현재 약 9,6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곧 1억 뷰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뷔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