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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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김원해, 송승헌 기다리다 피습당해→오연서, 대통령 조성하 의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02 07:10 / 기사수정 2024.07.02 20: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오연서가 조성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9회에서는 정수민(오연서 분)이 대통령 최상호(조성하)에게 배신감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상식(허성태)은 정수민의 정체를 수상하게 여겼고, "너 누구니? 나한테 왜 접근한 거야?"라며 다그쳤다.

임상식은 "내가 미리 말해두는데 네가 생각했었던 것보다 오늘 밤 훨씬 더 재미있을 거야"라며 위협했고, 이때 한 신도가 다급히 문을 두드렸다.



임상식은 검찰이 찾아왔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했고, 곧바로 곽도수(하도권)가 나타났다. 곽도수는 정수민을 코인 투자 관련 사기 혐의로 체포하는 척 연기했고, 정수민은 곽도수의 도움으로 임상식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제프리 정(김경남)은 임상식에게 강하리의 영상을 전송했고, 결국 임상식은 강하리(송승헌)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임상식은 강하리를 납치해 물고문했고, "내가 만약 그분한테 이 연락을 못 받았으면 어땠을까"라며 쏘아붙였다.

강하리는 "다 왔는데 진짜. 너 제프리한테 보고는 했어? 우리한테 완전히 털렸다고. 내가 마지막으로 경고 하나 할게. 여기 빨리 뜨는 게 좋을 거야. 조금 있으면 내 친구들이 찾아올 거거든"이라며 큰소리쳤다.

임상식은 "지금도 물론 차갑겠지만 앞으로 더 견딜 수 없을 만큼 추워질 거야"라며 도발했고, 강하리는 "계속해. 시원하고 좋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다행히 팀원들은 강하리가 있는 곳을 알아냈다. 팀원들은 무사히 강하리를 구출하고 임상식을 붙잡았다.



특히 장인규(김원해)는 강하리와 통화했고, "나 아지트 근처야. 잠깐 볼 수 있어?"라며 질문했다.

강하리는 "지금요? 여기까진 어쩐 일이세요?"라며 물었고, 장인규는 "하리 네가 꼭 봐야 할 게 있어"라며 전했다.

그러나 장인규는 강하리를 기다리던 중 피습을 당했다. 장인규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범인은 그가 가지고 있던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그뿐만 아니라 정수민은 대통령 최상호의 이면을 알 수 있는 영상을 확인했다. 정수민은 최상호를 만났고, "신형민 기자. 그렇게 될 거 원래부터 다 알고 계셨던 거죠?"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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