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5 08:04

[오늘의 화제] 수영 활동 중단, 친언니 "기도 해주세요"…심민정 접촉사고

기사입력 2011.08.30 23:42

백종모 기자



▲수영 활동 중단, 친언니 최수진 "명랑 공주 수영이는 잘 있어요"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30일 인터넷상에서는 '수영 활동 중단', '심민정 접촉사고', '박명수 지드래곤 망언'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수영 활동 중단, 친언니 최수진 "수영이 잘 있어요" 안부 전해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교통사고 및 활동 중단에 대해 그녀의 친언니가 팬들에게 안부 글을 남겼다.

수영의 친언니이자 뮤지컬 배우인 최수진은 트위터를 통해 "수영이 걱정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명랑공주 수영이는 변함없이 밝게 잘 있어요~"라며 동생의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급차 안에서도 뭐가 재밌는지 계속 웃었다고 하네요. 계속 기도 부탁드려요"라며 응원도 함께 부탁했다.

[화제 포인트] ▶ 수영 활동 중단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오전 9시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상대방 측 운전자의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당한 수영은, 천추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천추골(엉치뼈)은 요추(허리뼈)와 미추(꼬리뼈)의 사이에 있는 1개로 된 뼈로, 골절 상을 입을 경우 특수 깁스를 한 뒤 휴식을 취해야 한다. 수영은 치료를 위해 오는 9월2일 시작하는 'SMTOWN LIVE 도쿄돔 공연' 을 비롯해 소녀시대 대만 콘서트 등 활동을 전면중단하고 치료에 매진할 계획이다.



▲심민정 접촉사고 화제

② 심민정 접촉사고 '수리비 견적'에 걱정과 관심

심민정의 포르쉐 차량이 대형화물차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심민정은 지난 28일 밤 남편 이민규와 각자 차량을 몰던 중, 낙성대역 부근에서 접촉 사고를 당했다.

국내 한 포털사이트의 사고 게시판에 뒤늦게 올라온 사고 현장사진에는 심민정의 당황한 모습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화성인 이민규의 모습도 포착됐다.

네티즌은 "화물차 기사분이 걱정 된다", "포르쉐 보험료가 얼마나 될까요?", "불쌍한 트럭 아저씨", "보험처리비가 궁금하다", "누구의 과실?" 등 차수리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측근은 "심민정이 남편에게 선물 받은 벤츠를 처분하고 빨간색 튜닝이 들어간 포르쉐차량으로 바꾼 지 몇 달 안 되어 일어난 사고라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대형화물차 운전자와 본인이 다치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고 전했다.

심민정이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 앞에는 이민규가 타고 왔던 벤츠도 함께 정차하고 있는 등 총 2대의 외제차와 대형화물차가 2개 차로를 막고 있어 남부순환도로 진입이 한 때 어렵기도 했다.

[화제 포인트] ▶ 심민정 접촉사고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키 작은 남자로 성공한 화성인 이민규의 아내로 유명하다. 특히 그녀는 2011년 2월 남편 이민규씨에게 억대 벤츠 선물을 받아 화제가 됐으며, 초호화 신혼집을 공개하는 등 화려한 일상을 공개해 왔다. 심민정은 최근 '친절한 미선씨' 방송출연과 함께 화장품 CF에서 송혜교 친구녀로 등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명수 지드래곤 망언 "내 덕이야"

③ 박명수 지드래곤 망언 "나 만나서 팬층 넓어져"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 때문에 빅뱅 지드래곤의 팬층이 넓어졌다"는 발언으로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박명수는 '나를 만나 성공한 스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나를 만나 성공한 스타' 중 한 명으로 얼마 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바람났어'로 호흡을 맞춘 지드래곤을 꼽아 모두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에 살짝 당황한 박명수는 지드래곤의 뛰어난 실력을 칭찬하며 "잘 되는 분인데 나를 만났기 때문에 더 잘 됐다. 더 넓은 팬 층을 가지게 됐다"고 자신의 덕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지드래곤 외에도 국민 MC 유재석을 '나를 만나 성공한 스타'로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박명수, 유상엽, 정성호, 김경진, 홍진경, 양배추, 남창희,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궁금증 해결] ▶ 박명수 지드래곤 망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망언'이라는 표현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는 독자들이 많다. 스타들의 '망언'이란 일반적으로 자신의 외모에 대한 겸손한 말이나 솔직한 표현 등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것을 희화화해서 부르는 말이다. 이는 2006년쯤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초기에 거론되던 연예인의 망언에는, 장동건의 "솔직히 한 번도 내가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 한채영의 "체형이 호리호리하지 않아 허리 살이 나올까봐 배꼽티는 입지 않는다"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네티즌 사이에서는 유행이 지난 듯 하며, 다소 억지스럽게 자주 등장해 거부감을 준다는 지적도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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