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관희가 '솔로지옥3' 구 썸녀 윤하정에 데이트 신청을 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솔로지옥3'에 출연한 농구선수 이관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관희는 '솔로지옥3'에 함께 출연한 윤하정에게 전화를 걸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이관희는 스케줄 이동 중, 윤하정에게 전화를 걸며 "통화연결음도 촌스럽다"라고 말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윤하정이 전화를 받자 이관희는 "뭐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윤하정은 "지금 일어났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관희는 윤하정에게 "지금 일어났다고? 또 어제 술 마셨네. 지금 11신데 이제 일어났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하정은 "뭔 소리냐. 맨날 나보고 술 먹었냐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윤하정은 이관희에게 "근데 나 어이가 없다. 방송에서 '하정이가 저를 아직 못 잊은 것 같아요'라고 했더라. 뭔 소리냐"라며 지난 출연 당시 이관희가 내뱉었던 폭탄 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이관희는 "사실이지 않냐. 못 잊은 게 아닌데 왜 밤마다 나한테 전화하는 거냐"라고 말했고, 윤하정은 "내가 언제 밤마다 전화했냐"라고 분노했다.
이관희는 "미안하다. 내가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사과했고, 윤하정은 "오빠 그거 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중에 둘이서 카메라 없는 데서 데이트 한번 제대로 하자. 다음에 시간될 때 전화할게"라고 윤하정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