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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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3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 눈물…"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해"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06.29 19:35 / 기사수정 2024.06.29 19:35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러블리즈가 3년 만의 완전체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러블리즈가 3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러블리즈는 '안녕', 'Destiny', 'Ah-Choo'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러블리즈는 "안녕하세요 러블리즈입니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눈시울을 붉히는 팬들을 발견한 러블리즈는 "운다. 어떡하냐... 울지 마"라며 팬들을 달랬다. 

유재석은 "참 저희도 뭉클했지만, 이렇게 또 러블리즈의 완전체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결국 울컥하며 눈물을 쏟았다. 



미주는 "누가 이렇게 우는 거야? 괜찮아?"라며 멤버들에게 휴지를 건네면서 다독였다. 

러블리즈 유지애는 "이렇게 무대 할 수 있게 해주신 '놀뭐' 식구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류수정은 "''Ah-Choo' 때 저희 팬분들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벌스를 불러주시는데, 눈물이 쏟아질 것 같더라. 저희 노래 잊지 않고 같이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인은 "저희가 이제 무대할 일이 많이 없다 보니까, '소리 질러!' 이런 거 할 일이 없었다. 근데 '소리 질러!' 해서 좀 시원했다"라고 말했다. 

진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한 무대에 "멤버들은 어제 본 것 같이 편안한 느낌이었는데, 팬분들 우시는 거 보고 뭉클해서 이번 좋은 기회로 다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러블리즈'의 아버지 윤상 프로듀서로부터 깜짝 메시지가 도착했다. 

윤상은 "10년 전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진심으로 그 누구보다 축하한다. 정말 그동안 숨겨놨던 거 다 보여줄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되길 응원한다. 좋은 인연으로 녹음실에서 볼 수 있길"이라며 러블리즈를 응원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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