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조母에 '명품 H사' 스카프 통큰 플렉스…"엄마 같은 존재"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편스토랑' 남윤수가 할머니와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께 둘째 '복덩이(태명)'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MZ 살림꾼 남윤수는 구석진 곳까지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깔끔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남윤수는 에그마요샌드위치를 요리하며 전매특허인 한 손으로 계란 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3분 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에그마요 레시피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남윤수는 할머니와 함께 화기애애한 하루를 즐겼다. 그는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다. 할머니는 저한테 엄마 같은 사람"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윤수의 살림살이를 둘러본 후 할머니는 "이제 장가나 잘 가면 되겠다"고 감탄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할머니가 곱게 매고 오신 명품 H사 스카프는 남윤수가 선물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남윤수의 할머니는 최근 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내 기억 속 할머니 얼굴이 있는데 언뜻 보면 주름도 깊어지시고, 가물가물하신 것 같기도 하다"며 "마음이 안 좋다"고 먹먹함을 더했다.

그는 이날 할머니의 기력 보충을 위한 특별한 보양식 두유삼계탕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