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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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500만 임박…10대→4050까지 전 세대 사로잡은 비결

기사입력 2024.06.28 10:39 / 기사수정 2024.06.28 10:3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10대부터 4050세대까지 전 세대 공감 포인트를 공개했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일으킨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대별 공감 포인트를 공개했다.
 
▲ 10대 관객: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지나는 이들을 어루만지다

먼저 10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은 포인트는 '라일리'의 사춘기다. 사춘기이기 때문에 사소한 감정도 더욱 크게 반응하고,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10대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 2030세대: 불안으로 가득한 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도록

2030세대 관객들은 '인사이드 아웃 2'의 주요 감정인 '불안'에 자신을 투영하며 깊은 공감을 드러내고 있다. 걱정으로 가득한 '불안'은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봉착하며 더욱 폭주하고 만다. 

이러한 모습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한 2030세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하고, 또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응원한다. 


 
▲ 4050세대: 사춘기 우리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영화

마지막으로 4050세대는 영화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이 사춘기에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는 것.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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