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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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영수, 15기 정숙에 "소시오패스" 저격→손절 사태

기사입력 2024.06.27 09:53 / 기사수정 2024.06.28 17:2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솔로' 17기 영수가 15기 정숙과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공개 저격했다. 

26일 17기 영수는 자신의 SNS에 15기 정숙과 나눈 메시지 사진을 캡쳐해 올렸다. 

영수는 "그만하라 했는데 더 하고 있네.. 너 같은 소시오패스는 언팔(언팔로우)이 답이다.. 평생 그렇게 살아"라며 정숙을 차단했음을 밝혔다. 



공개된 대화에서 영수는 정숙에게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네 잘못을 남 까내리는 거로 덮지마"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네가 나한테 했던 거짓말과 변명들 다 넘어가줬는데.. 사과는 고사하고 뒤통수 치는 거 진짜 보기 안 좋아"라며 "변명하려고 하지말고 자신을 좀 돌아보길 바라. 그리고 선 넘지마"라고 단호히 덧붙였다.

이에 정숙은 "안그래도 화나서 나 지금 온라인 커뮤니티랑 싸울거 거든? 오빠도 올래?ㅋ"라며 장난스러운 답장을 남겼다. 

영수는 해당 답장에 "장단에 놀아 줄 생각 없어. 거기까지만 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함께 출연해 서로 호감을 표하고 데이트를 함께 한 사이다.

방송 이후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의 데이트 태도로 '무례하다', '이기적이다' 등의 악플에 시달렸다. 정숙은 당시 일부 멤버들의 조기 퇴소로 가라앉은 감정을 표하는가 하면 데이트 식사 메뉴에도 불만을 표한 바 있다. 

방송 후 정숙은 시청자들과 단체 메신저를 시작했고, 그 방은 타 출연진을 비방하는 내용이 됐다. 

이에 영수가 정숙에게 타인 비방을 멈추라고 한 것.

영수의 정숙 공개 저격 후 네티즌은 영수의 SNS 댓글을 통해 "두 분은 갈라서지 않길 원했다", "소시오패스는 너무 하신 거 아닌지", "문자 무슨 일이냐. 15기 정숙은 많은 출연자들이랑 언팔로우 한 거 같다", "각자 사연이 있겠지만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17기 영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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