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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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핵폭탄 사위라고"…'김수미子' 정명호, 지적에도 베짱이 사위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7 08:38 / 기사수정 2024.06.27 08:3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수미의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가 또 '베짱이 사위'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26일 방송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가평 별장으로 떠난 서효림의 가족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뜨거웠던 뺀질이 사위 정명호가 화제가 된 부분이 언급됐다.

전현무는 "지난 주 기사가 많이 났다. 서효림 남편이 공개되고 새로운 스타일의 사위의 등장이라고 난리났다"고 이야기했다.



서효림은 "주변에서는 '금쪽이가 나타났다, 49세 금쪽이다, 이 집안의 핵폭탄이다'라고 하더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고백했다. 이어 남편과 친정 아빠가 진심으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며 "방송보고 또 울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정명호는 부모님을 도와 화장실 보수 공사 등 집안일을 하라고 했으나 "오늘까지 아플 것 같다", "총각 때도 전구 갈아본 적 없다. 엄마가 했다" 등의 발언으로 다양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 일상에서도 정명호는 별장에 도착하자마자 트렁크 문을 열기만 하고 짐은 장인과 장모가 들게 해 전현무를 놀라게 했다. 잠들었던 딸 조이는 서효림이 안고, 장인과 장모는 양손 무겁게 별장에 들어섰지만 정명호는 인형 하나만 안아 모두를 경악케 했다. 



패널들은 "저 인형이 정명호의 애착 인형이냐", "두 눈을 의심한 장면"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백일섭은 "사위가 노인네들 일 시키냐"며 크게 놀랐다.

이어 정명호는 텃밭을 가꾸는 서효림과 장인 앞에 햇빛을 피하는 파라솔 모자를 쓰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서효림은 "저런 걸 많이 산다. 누가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걸 좋아하나보다"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고, 장인은 "기가 막힌다. 저 나이 먹고 저래야 하나"라며 철없는 사위를 바라봐 눈길을 끈다.

정명호는 이후 조이를 위한 수영장을 만들며 일하는 장인 장모와는 다른 휴가를 즐겼다. 



요리를 하다 나온 서효림은 "엄마 아빠 일하는데 뭐하고 있었냐"며 남편을 타박했다. 정명호는 "일을 계속한 사람들은 쉬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고 제작진과 인터뷰하며 "집은 쉬는 곳"이라고 변함없는 소신을 밝혔다.

이후 삼계탕을 먹으며 다같이 식사하는 서효림의 가족. 서효림은 "우리는 시간되면 가족이 모인다. 옛날에 오빠네는 어땠냐"며 정명호의 과거를 물었다.



이에 정명호는 "모일 수 없었다. 가족들이 국내에 없었고, 예전에는 주말에도 엄마(김수미)가 촬영하고 아빠랑 여행 간 적이 없다"며 부모님이 바빠 항상 집에 혼자 있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오빠가 조이와 여행을 해줘야 한다. 나는 아빠가 다 해줬다"고 했고, 정명호는 이 와중에도 "나이가 안된다"고 부정했다.

이에 서효림은 "아니다. 조이 나이대였다. 아빠가 딸에게 해줘야 하는 게, 딸들은 어렸을 때 아빠와의 추억이 평생 간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저번에 장인에게 인사 안하던 모습이 충격이었는데 별장에서도 충격", "주변 지적 많았을텐데 캐릭터 확실하다", "이쯤되면 드라마 같고 귀엽다", "김수미님 방송보며 고민 많으실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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