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은 사야는 중단발에서 숏컷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혼인신고를 한 지 1주년을 맞은 심형탁은 "한국은 원래 (혼인신고날보다) 결혼식을 기념일로 하고, 더 중요한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야는 "일본은 혼인신고와 결혼식 중 기념일을 선택한다"며 "결혼하면 성을 바꾸니까"라고 말했다.
사야는 "결혼 1년밖에 안 됐으니까, 매년 챙기지는 못해도 첫 기념일은 챙겼으면 기대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사야의 말에 심형탁은 "올해 기념일은 다 챙길게"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스튜디오의 이다해는 "사실 우리는 혼인신고를 아직 안 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5월 6일 혼인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그날이 마침 휴일이었다"라며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2023년 가수 세븐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1주년 파티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탁이 사야를 위한 혼인신고 1주년 이벤트를 준비한 가운데, 문세윤이 지원사격을 나섰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