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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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태리서 눈물 왈칵…"여유, 감성 모르고 산 것 같아" (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4.06.26 18:2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홍진경이 이태리에서 눈물을 쏟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태리에서 홍진경이 받는 대접 (폭풍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홍진경이 이탈리아 여행을 즐겼다. 

이날 홍진경은 지인과 함께 총인구 100명도 채 안 되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을 찾았다. 

홍진경은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건물을 보며 "예쁘다. 어떻게 이렇게 소박하게 담백하게 예쁘냐. 화려한 거 보다 너무 좋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러면서도 눈에 튀는 재킷과 화려한 치마를 입고 있는 본인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지나가던 할아버지를 보며 "무슨 동네 할아버지도 모델 같냐"라며 "식재료도, 꽃도, 사람들도 다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길거리의 바닥을 보며 "어머 꽃잎으로 누가 십자가를 만들어놨다. 이건 좀 눈물이 난다. 꽃잎을 가지고 이렇게 십자가를 만들어 놓는 사람이 동네에 있는 거다. 이 동네의 여유와 이럴 수 있는 이 사람들의 감성이... 난 너무 이런 걸 모르고 사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모델 분위기를 풍기던 할아버지가 홍진경에게 "아름다운 곳을 소개해 주겠다. 따라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말을 걸면서 아름다운 곳을 보여주겠다고 나서는 아저씨. 나 정말 여기 분위기에 취했다"라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할아버지는 홍진경에게 본인이 직접 가꾸는 개인 정원을 소개했다.  

오래된 집의 창문을 새 창으로 교체하다가, 옛날 창을 버리기 아쉬운 마음에 정원에 설치해 놓았다는 할아버지. 

홍진경은 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자기 인생과 삶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너무 고맙다 저분께"라고 말했다.  

사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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