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원더걸스와 박진영이 다시 만났다.
안소희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처음으로 꽃을 산 내 친구. 처음으로 연극을 본 내 친구. 네가 내 친구라 든든하고 고맙고 감사해.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 사진을 올렸다. 여기엔 선미의 계정을 태그해 선미의 꽃선물임을 짐작케 했다.
이어 소희는 박진영이 누군가와 와인잔을 기울이는 영상도 공개했다. 여기엔 "내 친구 내 베프"라는 글과 함께 각각 선미와 박진영 계정을 태그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박진영과 선미가 안소희의 연극을 보러갔다는 목격담이 퍼진 바. 안소희는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을 응원하러 온 박진영, 선미와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소희와 선미는 JYP 소속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박진영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의 반가운 만남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안소희는 최근 '클로저'로 첫 연극에 도전했다. 안소희는 런던에 살면서 뉴욕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하는 앨리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안소희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