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박명수, 미미(오마이걸), 채코제(여행 크리에이터)와 가이드 럭키가 함께하는 인도 여행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고객들은 가이드 ‘럭키’와 함께 발리우드 댄스 레슨을 받으러 발리우드 댄스 스튜디오로 향한다.
가이드 ‘럭키’는 “발리우드 춤을 통해서 인도 문화에 접근할 수 있다”라며 특별 일정으로 발리우드 댄스 수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발리우드 댄스 스튜디오 입성에 오마이걸 메인 댄서 미미는 소원을 성취했다며 환호했다.
인도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인도 댄스’를 외쳤기 때문이다. 미미는 “발리우드 메이크업하고 전통 의상까지 갖춰 입고 발리우드 댄스까지 추게 된다니, 너무 완벽한 코스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이드 ‘럭키’의 코스 구성에 감탄했다.
이어 인도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인디아 갓 탤런트' 파이널 리스트 출신의 댄스 선생님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준급 댄스 실력을 자랑하는 선생님의 지도에 고객들은 모두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고난도의 발리우드 댄스 동작에 고객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선생님에게 특훈까지 받게 된 박명수는 예상보다 훨씬 어려운 안무에 “춤은 잠깐 배워서 하기가 어렵다, 정말 큰일 났다”, “턱도 없다”라며 특유의 불평불만을 쏟아내면서도, 눈 부릅뜨고 동작을 열심히 따라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채코제는 “동작이 너무 헷갈린다”면서 역대급 몸 개그를 보여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점점 빨라지는 진도에 고객들은 어설픈 몸짓을 선보이고, 현지 댄서들마저 웃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이중에도 모범생이 있었으니, 바로 오마이걸 메인댄서 ‘미미’! 선생님의 안무를 단번에 복사한 듯 추며 인도 댄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헤매는 고객들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댄스 레슨 후, 쪼쪼 댄스의 창시자 박명수는 마지막 세레머니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박명수의 열정적인 쪼쪼 댄스에 고객들은 물론, 현지 댄서들도 쪼쪼 댄스로 하나가 됐다.
이런 모습을 목격한 럭키는 박명수에 인도 연예계 진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인도 발리우드 음반을 내고 싶다며 “연락 달라!”고 말했다.
현지 댄서들까지 홀려버린 현직 아이돌 미미의 댄스 실력과 모두를 폭소케 한 박명수의 세레머니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