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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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가입비 45만원"…넬, 고가 논란에 사과 '전액 환불' [전문]

기사입력 2024.06.24 09:26 / 기사수정 2024.06.24 09:2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밴드 넬이 고가 팬클럽 가입비 논란에 사과했다. 

24일 넬 측은 공식 SNS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건으로 2024년6월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은 당분간 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넬은 팬클럽 우주유랑단의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고, 입 혜택으로 풀영상 시청·온라인 음감회 자유 시청·MD상품 선주문 혜택·넬 멤버들과의 프라이빗 메신저 기능·공연 선예매권(국내 공연 좌석 중 80%)·공연 밋앤그린 추첨(연 3회)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용 앱 멤버쉽의 베이직 가격은 월 3만 8000원이었으며 프리미엄은 연간 기준 41만 8000원이라고 공지했다. 베이직 역시 연간으로 계산하면 45만 6000원을 결제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나친 고가 상품이라는 비난이 더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넬은 지난 23일 보컬 김종완의 SNS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하 넬 측 전문.  

안녕하십니까.
NELL’s ROOM Support Team입니다.
Online NELL’s ROOM App 관련,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건으로 2024년6월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은 당분간 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입니다.
NELL’s ROOM을 위해 사전 제작된 콘텐츠는 무료 공개됩니다.
다만,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일부 콘텐츠“오늘은”,”The Trace”,”메신저”는 서비스 제공이 불가피한 부분을 알립니다.
소중한 의견과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NELL’s ROOM Support Team 올림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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