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세 배우가 된 변우석이 한 달 사이 열애설, 사생 피해, 티켓 사기 등을 겪으며 혹독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컨디션 난조로 팬들 앞에서 눈물까지 보여 걱정을 자아냈던 변우석, 이후 밝은 근황을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23일 변우석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팬미팅을 진행하면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변우석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마닐라 팬미팅 플래카드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다. 또한 인이어를 착용한 모습부터, 자신의 사진에 사인을 하고 있는 등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도 담았다.
특히 살이 빠진 듯, 베일 듯한 턱선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팬들의 걱정을 안심시키며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도 보였다.
팬들의 걱정에 환하게 웃고 있는 근황 사진들을 게재한 변우석.
그럼에도 팬들은 "우니까 마음 아팠다. 우린 다 괜찮으니까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지내자", "아프지 말기, 무리하지 말기", "얼굴이 반쪽이 됐어요", "우는 것 보고 맴찢",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댓글로 걱정을 이어가고 있다.
변우석은 전날인 22일 필리핀 뉴 프론티어 극장에서 마닐라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이때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인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나, 한 달 사이 열애설부터 팬미팅 티켓 사기, 사생 피해 등의 일들을 겪어왔다.
또한 아시아 투어를 돌며 바쁜 일상을 소화해 내고 있다.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지쳤을 터. 그는 이날 팬미팅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며 "팬미팅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았다"라며 "같이 즐겨야 하는데 혹시나 그런 모습이 보일까 봐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힘을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게 너무 감사드려서 조금 울컥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컨디션 난조로 지친 상황에서도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고, 직접 밝은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변우석. 그를 향해 뜨거운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변우석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