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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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게임스컴 2024' 참가…'WOW' 및 '디아블로 IV' 확장팩 소개

기사입력 2024.06.21 15:0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

2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연내 출시를 앞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및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에서 블리자드는 Xbox 게임 스튜디오와 함께 Xbox 부스에 합류해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요한나 파리스는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해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야심 찬 세계혼 서사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인 '내부 전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확장팩은 게임스컴 종료 하루 뒤인 8월 27일(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이에 '게임스컴'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가 확장팩 출시를 함께 축하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리다. '내부 전쟁 신화 꾸러미' 또는 '실물 소장판'을 구매한 이용자는 8월 23일 사전 이용이 시작되면 내부 전쟁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도 이번 '게임스컴'에서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 및 '디아블로 이모탈'이 선사하는 성역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2'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 마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선보인다. 그리고 '오버워치 2'의 상징적인 전장을 실제로 구현한 공간을 마련한다.

한편, '게임스컴;'은 8월 21일(현지 시각 기준)부터 시작되며, 블리자드의 '게임스컴' 참가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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