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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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 박명수 "인도 와서 치료받다 머리털 다 빠지겠다" 울분 토로 (가이드)

기사입력 2024.06.21 11: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박명수, 미미(오마이걸), 채코제(여행 크리에이터)와 가이드 럭키가 함께하는 인도 여행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가이드 ‘럭키’는 베테랑 가이드다운 면모로 각 고객들의 필요를 고려한 ‘고객 맞춤’ 관리 코스를 선보인다.

가이드 ‘럭키’는 발리우드 메이크업에 대해 “인도하면 발리우드가 쉽게 떠오르는데, 발리우드 인도 메이크업은 찐한 것이 특징”이라며 미미와 신현준을 발리우드 메이크업숍으로 이끈다.

평소에도 힙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하는 미미는 “인도 간다고 했을 때, 발리우드 메이크업을 엄청 찾아봤다”며 앞서 인도 여행을 하며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로 ‘발리우드 메이크업’을 꼽았었다. 신현준도 “계속 발리우드를 언급만 했지 메이크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와 채코제 고객을 위해서 또 다른 체험을 준비한 가이드 ‘럭키’. 럭키는 흑채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무한도전’ 시절 탈모 고백 후 ‘공식 탈모인’이 된 박명수와 “오늘도 (탈모)약을 복용하고 왔다”며 ‘탈모 고충’을 털어놓는 채코제를 위한 맞춤 코스로 ‘인도 전통 두피 마사지’를 준비했다.

이어 가이드 ‘럭키’는 인도의 ‘샴피 마사지’는 5,000년 역사를 지닌 인도 고대 전통 마사지법으로 탈모 예방에 탁월하며 실제 탈모 치료법으로 매우 각광받고 있다고 소개해 고객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탈모 형제’ 박명수와 채코제는 탈모 치료에 대한 희망을 안고 마사지샵으로 향했다.

하지만 ‘고급 마사지숍’을 기대한 이들 앞에 등장한 곳은 ‘현지 느낌 물씬 풍기는 이발소’였다. 채코제는 “침대에 누워서 고급스럽게 받는 마사지를 기대하고 왔는데”라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착석과 동시에 시작된 ‘샴피 마사지’에 “너무 시원하다. 마사지 스킬이 남다르다”며 완전히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 역시 “인도 두피 마사지 퀄리티가 다르네” 라며 “내가 여태 받아 본 두피 마사지 중 최고다. 두피 마사지 때문에 인도에 다시 와야 할 거 같다”라고 말하며 연신 감탄했다.

감탄도 잠시, 점점 격해지는 마사지에 박명수는 ‘탈모 치료’는커녕 한움큼 빠진 자신의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인도 와서 탈모 치료 받다가 머리털 다 빠지겠다!”라며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던 중 인도 마사지사의 선도로 때아닌 춤판이 벌어져, 박명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내 “춤으로 질 수 없다”라며, 마사지 받다 말고 현지 마사지사들과 함께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곧이어 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까지 플레이되고, 점점 흥이 차올라 마사지숍이 클럽으로 둔갑하는(?) 사태가 벌어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지인들도 경악한 미미X신현준의 발리우드 메이크업 충격 비주얼, 탈모인 박명수X채코제의 인도 두피 마사지 체험기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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