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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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호, 양다리남 논란 억울 "애인이 한 명도 없는데 오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1 10:36 / 기사수정 2024.06.21 10: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8기 영호가 양다리설을 해명했다.

2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와 15기 정숙이 돌고 돌아 서로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반면 화제를 모았던 6기 영수-15기 현숙-17기 영숙의 ‘삼각 로맨스’는 파국으로 끝났다. 6기 영수가 고민 끝에 15기 현숙을 최종 선택을 했으나, 15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12명의 남녀 중, 18기 영호, 15기 정숙 단 한 커플만 탄생했지만 본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두 사람은 현실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18기 영호는 특히 이 자리에서 '양다리설'을 해명했다.

앞서 18기 영호는 '나는 솔로' 18기 방송 후 라이브 방송에서 18기 정숙과 짧게 만났지만 서로 원만하게 헤어졌으며 현재 썸 타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15기 영자가 '사필귀정,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일로 돌아간다. 내 소중한 사람들 도대체 몇명이나 울어야 하나'라는 저격글을 올려 18기 영호의 양다리 루머가 생성됐다.



그러자 18기 영호는 '나솔사계' 첫방 후 입장문을 올렸다. '나솔사계' 출연과 관련해 18기 정숙과 소통을 했다고 알렸으며 양다리설을 부인했다.

이어 '나솔사계' 라이브 방송에서 18기 영호는 "나는 사실 이 얘기를 하려고 라이브 방송을 나왔다.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18기 영호는 "아는 사람은 알 거다. 18기 방송 끝나고 양다리남으로 오해 받으며 두 달을 살았다. 두 달 동안 스포 방지 차원으로 엄청 인내했다. 해명 같은 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나솔사계' 시작 첫 날에 양다리 같은 거 한 적 없다고 해명글을 올렸다"라고 했다.

그는 "해명글을 쓸 때도 피해보는 게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 많았다. 그 이후에 관련해 얘기 안 했다.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난 이랬습니다 저랬습니다 얘기하는 게 내 성향과 안 맞고 별로라서 참았다. 나대지 않고 적당히 마무리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DM으로 자꾸 물어보더라.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며 계속 참았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18기 정숙님과 최종 커플이 됐다. 연애를 잠시 하다 마치고 한 달 반 정도 있다가 '나는 솔로' 18기 첫 방송이 시작됐다. 그 이후에 바로 '나솔사계' 촬영을 갔다. 15기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됐다. 연인까지는 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리고 바로 18기 라이브 방송을 한 거다. 거기에서 스포 방지를 위한 실언을 하고 그 실언이 있고 나서 다음날부터 양다리남이 돼 있더라. 애인이 한 명도 없는데 양다리남으로 두 달을 살았다. 좀 황당했다. 방송 중에 욕 먹은 건 괜찮은데 그 두달이 너무 억울하고 힘들었다. 

18기 영호는 "기다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다. 그 상황에서 내가 누굴 만났으면 한다리지 왜 양다리인가 싶기도 하더라. 타 기수 나가서 거기 분들에게 치근덕거렸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만약에 만났다고 해도 찝적대는 스타일 아니고 깔끔하다. 상식적인 사람이다. 너무 오래된 이야기이기도 하고 구질구질해보일 수 있지만 가장 억울한 포인트여서 길게 이야기하게 됐다"라며 해명했다.

사진= ENA·SBS Plus 방송화면, 촌장엔터테인먼트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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