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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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차예련 "7년간 부부싸움 無…마누라 바라기" 애틋 (차예련)

기사입력 2024.06.20 19: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결혼 7년 차에도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19일 차예련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주상욱 차예련 첫 Q&Aㅣ7년차 부부가 알려주는 결혼생활과 부부싸움? 현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등장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싸움 후 화해하는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주상욱은 "7년 간 부부싸움을 해본 적 없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부싸움 없는 비결에 대해 주상욱은 "나는 맨날 당하고 사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상욱 차예련 부부의 철칙은 기분이 아무리 나빠도 '야', '너' 같은 호칭을 하지 않는 것. 주상욱은 "7년 동안 차예련에게 대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주상욱은 "한 명이 왼쪽 귀로 들었다가 오른쪽 귀로 흘리면 그냥 '싸워서 뭐해' 싶더라. 다 이해하고 참으면 싸울 일이 없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차예련은 "내가 궁시렁댔을때, 핑퐁이 되면 부부싸움인데 '핑' 해도 '퐁'이 안 온다"라며 주상욱의 무던한 성격을 언급했다.

이에 주상욱은 "나는 이제 경지에 오른 것 같다. 웬만한 얘기는 몸이 반응을 안 한다"고 공감했다.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차예련은 "9년 째 오빠를 보고 있는데, 요즘에 더 많이 느끼는 건 오빠 같은 남편은 없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주상욱은 "잘생겼지, 성격 좋지, 착하지"라며 셀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 또한 다시 태어나겠다고 차예련과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차예련이 "나보다 예쁘고 성격 좋고 모든 게 뛰어난 여자라도?"라고 물어도 주상욱은 단호히 거절했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마누라 바라기이긴 하다"며 "남편과 친한 형이 '상욱이처럼 아내 사랑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했다"라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차예련 chayeryu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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