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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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최효종 "전 남친의 10만 원 이상 선물은 돌려주자" 호응

기사입력 2011.08.29 05:58 / 기사수정 2011.08.29 05:58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은 어느 정도까지 돌려줘야 할까.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에서 지난주에 이어 실생활의 애매한 순간들을 정리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효종은 이날 방송에서 헤어진 여자 친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묻는 시청자의 질문에 "여자들 방송 보시고 자진납세 하세요"라며 "10만원 이상은 돌려줘라"고 말해 남성 관객 모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최효종은 "중고가가 아닌 새 제품기준에서 10만원이다"라며 "금은 구매당시 가격이 아닌 현재 시가로 정한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최효종은 "은 제품만큼은 안돌려 줘도 된다"며 "돌려달라고 하면 남자가 쪼잔한 것이니 잘 헤어졌다"고 말해 방청객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최효종은 영화관에서는 오른쪽 팔걸이만 이용하자는 점과 아줌마라는 단어 대신 여사님이라는 단어를 쓰자고 정해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 = 애정남 ⓒ KBS2 방송화면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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