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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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수영 언니' 최수진에 차였나…"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발끈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4.06.19 22:06 / 기사수정 2024.06.19 22:06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에녹이 새로운 소개팅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마리아와 동묘시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마리아가 데려온 미모의 여성과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응원을 받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마리아는 "오빠가 이번에 (최수진에게) 차였다고 들어서 혼자 집콕하고 있을까 봐 왔다"며 혼자 걷던 에녹 앞에 등장했다. 



에녹은 곧장 "차인 게 아니라. 원래 아무것도 없었잖아"라면서 나름의 해명을 내놨다. 그러나 심진화는 "그게 차인 거다"라고 쐐기를 박았고 김동완은 "그럴 수도 있지 에녹 괴롭히지 마"라며 에녹을 위로했다. 

이어 마리아에게 "차인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멀어진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마리아가 "그래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힘들까봐 왔다"고 말하자 "차인 거네"라고 인정했다.

운전석에 있는 여성의 정체는 바로 구잘. 그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산 기간이 더 길다고 말했다. 에녹은 "듣던 대로 미인이시네요"라며 인사를 건네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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