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
19일 한혜진은 개인 계정에 "귀엽다 너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을 준비한 떡볶이, 순대, 튀김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토끼 모양의 귀여운 식기와 정갈한 세팅이 눈길을 끌었다. 서툴지만 아내를 위해 손수 세팅한 모습이 한혜진을 감동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 한혜진은 "촬영 끝나고 점심때 지나 들어왔더니 남편이 저 먹으라고 떡볶이 시켜서 세팅해 놓고 출근했더라고요"라며 기성용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직 신혼 같다", "서로 바쁠 텐데 이렇게 챙겨주는 모습 훈훈하다", "딸도 아빠 모습에 감동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한혜진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