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맥심 완판녀' 치어리더 김이서가 근황을 전했다.
김이서는 19일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일도 못하고 여행도 못가고 힘들기만 했던 6월도 다 지나는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이서는 민트색 민소매 블라우스와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하얀색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다. 174cm의 길쭉한 몸매를 보유해 장신 치어리더로 유명한 김이서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이었다.
김이서의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존예이십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할거야", "너무 예쁘고 상큼하고 아름다워요!" 등 김이서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댓글과 "코는 이제 괜찮으신지? 조심하세요", "몸상태는 많이 나아지셨나요?" 등 김이서를 걱정하는 댓글 등으로 반응을 남겼다.
김이서는 지난 2일 "안녕하세요 김이서입니다. 물건 정리 중에 떨어지는 물건에 코를 맞아서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코뼈 복원 수술 후 완벽히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기간을 두 달 정도로 보고 있는데 빨리 회복해서 경기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코뼈 골절 부상을 입은 소식을 밝혔다.
이어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자리를 비우게 돼서 너무 죄송합니다. 잊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뼈가 완전히 다 붙기 전까진 성형 불가입니다. 그러니 성형이니 뭐니 그만"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성형 논란 등을 일축했다.
김이서는 2016년 남자프로농구 KGC인삼공사 치어리더로 데뷔해 LG트윈스를 비롯해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남자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그리고 프로축구 충남아산FC 치어리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남성 매거진 맥심 표지를 장식했고, 매거진이 완판되면서 '완판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사진=김이서 SN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