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나영이 최근 눈물이 맺혔던 일화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이 요즘 꽂힌템! 문의 폭주한 셔츠, 두건, 귀걸이 싹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요즘 꽂힌템을 소개했다.
이날 김나영은 요즘 꽂힌템으로 스카프를 꼽았다.
김나영은 "제가 요즘 꽂힌 게 기본으로 돌아가는 거다. 그런 게 요즘 더 멋져 보이더라. 그래서 이제는 약간 좀 멋을 안 내는데, 멋 나는 그런 거를 제가 추구하기 시작했다. 저의 추구미다"라며 "요즘 셔츠에 데님만 입으니까 심심하더라. 마음이 허하다. 그래서 최근에 스카프에 꽂혔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품 흰색 스카프를 소개하며 "이렇게 하면 위생 때문에 쓴 느낌이 나는데, 이런 느낌이 안 나려면 매일 노력해야한다. 나도 매일 쓸 때마다 '오늘 약간 머리카락 안 떨어지게 하려고 쓴 느낌인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매일매일 이제 거울을 보면서 체크를 해야한다. 또 위생적이지 않은 에티튜드를 해야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또 다른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며 김나영은 "약간 춤을 잘 출거 같지 않냐. 락킹 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나 최근에 유튜브 옛날 거 보다가, 좀 저한테 감동을 받았다. '진짜 너무 열심히 했구나' 생각했다. 지금 같아서는 정말 생각할 수도 없는 그런 춤을 내가 너무 열심히 췄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다른 사람 같았다. '내가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살짝 맺혔었다. 그래서 언제 한번 춤을 다시 추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