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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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더러워" 소속사 대표, 아이돌 둔기로 폭행…미성년자도 있었다

기사입력 2024.06.18 17:45 / 기사수정 2024.06.18 17:4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현직 아이돌 그룹 한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소속사 대표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90cm 정도 길이의 둔기를 이용해 멤버들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고 해 파장이 예상된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음주 상태로 소속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숙소를 찾아가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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