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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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측 "'연돈' 월 3000만원 약속? NO, 허위·과장 없었다" 반박

기사입력 2024.06.18 09:34 / 기사수정 2024.06.18 09:3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이끄는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는 가운데, 더본코리아 측이 허위 및 과장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

18일 더본코리아 측은 "최근 일부 가맹점주들이 당사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으로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했다는 등의 주장을 개진함에 따라 이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문을 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연돈볼카츠 월 매출은 1700만원 수준으로, 연돈볼카츠 가맹점들의 월 평균 매출액이 동종 테이크아웃 브랜드와 비교했을때 낮지 않은 수준이라는 주장.

또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 인하 등을 진행했다며, 물품대금 인하나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는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본사에서 월 3000만원 이상의 예상 매출액을 제시했지만 실제 매출액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필수 물품 가격 인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요구에 본사가 응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삼았다.

점주 8명은 18일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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