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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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이웃사촌' 윤여정, 사는게 남달라…연기도 너무 잘 해" (회장님네)[종합]

기사입력 2024.06.17 21:48 / 기사수정 2024.06.17 21:48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영옥이 윤여정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꽃할배' 완전체와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옥이 윤여정과 친분을 쌓게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김혜정이 윤여정과의 관계를 묻자 김영옥은 "윤여정과 친하다. 우리 윗집에 살았다. 사실은 내가 윤여정 팬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이쪽에서 나이 먹은 사람으로 일을 하고 있었을 때, 윤여정이 어린 애로 나왔는데 너무 괜찮은 거다. 내가 그때도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라고 얘기를 했다. 윤여정이 너무 잘했다"라며 윤여정의 가능성을 일찍 알아봤음을 밝혔다.  

이후 김영옥과 윤여정은 여러 작품에서 긴 세월 호흡을 맞추며 동료이자 친구가 됐다고. 



김영옥은 "그때 윗집에서 살면서 윤여정과 친구처럼 친해지기도 했다. 윤여정은 정말 깔끔하고 청소부터 사는 게 남다르다. 걔 아무 것도 안 하는 것 같지만 반찬도 기가 막히게 잘 한다. 맛을 아는 사람이 반찬도 잘한다"라며 윤여정을 극찬했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김영옥이 본인의 롤모델이라고 밝히기도. 

김수미는 "나는 매일 '지금 내 나이가 영옥 언니 나이가 됐을 때, 영옥 언니 같게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다. 내 롤모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건강,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일하시지 않냐. 그리고 언니는 일할 때 최선을 다한다"라며 김영옥을 롤모델로 꼽는 이유를 밝혔다.  

김혜정도 "근데 모든 후배들이 롤모델로 '나이가 먹으면 저 선배님을 닮고 싶다'라고 꼽는 게 김영옥 선생님이다. 

이에 김영옥은 "겉보기에 건강하게 움직이는 건 물론 좋은 일이지만, '내가 그렇게 모범이 되게 살았나' 하는 자책은 한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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