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서울 동북부 팬클럽이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노원구 중계역 부근 로보카폴리어린이교통공원 당현천 야외무대에서 기부금 전달과 플로킹(Plocka upp+Walk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원구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616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환경정화를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을 진행하며 당현천 주변을 청소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임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닮고 싶었다"라며 "가수에게 받은 행복을 사회에 나누고자 2021년 6월 16일부터 3년 동안 총 1억 1,078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를 응원하면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